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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안 브리핑하는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1일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구의역 지하철 사고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가습기살균제 대책 특별위원회와 구의역 스크린도어 청년 근로자 사망사고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가습기 살균제 대책 특위 위원장에 조배숙 의원을, 위원에는 송기석, 김삼화, 김수민 의원을 선임했으며 향후 위원장이 원내대표단과 협의해서 위원을 추가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또 구의역 스크린도어 청년 근로자 사망사고 대책 특위 위원장에는 박주현 최고위원이 선임됐으며 위원들은 가습기살균제 특위와 마찬가지로 향후 위원장이 원내대표단과 협의해서 결정할 예정이다.
손 대변인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구의역사고 대책 특위에서는 스크린도어와 관련된 논의들을 계속해나가면서 관련 문제점들을 어느 부분만큼 더 확장할지는 좀 더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며 "다각적으로 (사고의 원인을) 분석해서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대책 특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대변인은 특위 구성의 취지에 대해 "원 구성 전이지만 저희 당내에서 특위 구성하는 건 좀 더 일하는 국회로서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입장에서 특위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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