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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산신탁_ci.jpg |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자산신탁이 부동산 신탁 업계 최초로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부동산 신탁 전문기업 '한국자산신탁'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자산신탁의 총 공모주식수는 2729만7345주, 공모예정가는 9100~1만300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2484억~2812억원이다.
오는 6월23일~24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6월30일~7월1일 청약을 받아 7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주관은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주관은 미래에셋대우가 담당한다.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67억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185억원, 당기순이익은 68% 증가한 14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한국자산신탁은 차입형토지신탁, 담보신탁 등 다양한 부동산 신탁 업무와 리츠 자산관리회사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주요 영위 사업인 부동산 신탁업은 부동산에 대한 개발, 관리, 처분 기능을 신탁 방식으로 수행하는 것으로서, 이는 신탁법상 규정된 신탁재산에 대한 강제집행 금지 원칙 등의 법리에 기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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