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벤트 앞두고 움직임 제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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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준 재닛 옐런 금리인상 연기 시사 |
(서울=포커스뉴스)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 출발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191.0원에 개장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75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1.70원)보다 1.45원 하락한 셈이다.
미국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여진은 남아있으나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상승 탄력은 다소 힘을 잃은 모양새다.
오는 1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5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확정치), 5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와 연방준비제도(Fed) 베이지북이 공개된다. 다음주에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공개 발언이 예정돼있다. 금리 인상 지지 발언이 등장하는 가운데 옐런 의장이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워싱톤/미국=신화/포커스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재닛 옐런의장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 의사당에서 열린 미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도 있음을시사하고 있다. WASHINGTON D.C., Feb. 10, 2016 (Xinhua) -- U.S. Federal Reserve Chairwoman Janet Yellen testifies before the Committee on Financial Services of the U.S. House of Representatives on Capitol Hill in Washington D.C., the United States, Feb. 10, 2016. Janet Yellen on Wednesday signals that the Fed still keeps door open to further interest rate hikes, but flagging risks that could delay any further moves. (Xinhua/Yin Bogu)2016.02.11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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