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상선, 세 차례 채무조정 모두 성공에 ‘급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1 09:08:25
  • -
  • +
  • 인쇄
현대상선, 12.22% 상승세
△ 캡처.jpg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상선이 용선료 협상 진척과 세 차례의 채무재조정에 모두 성공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회생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상선은 1일 오전 9시2분 전일 대비 12.22%(2200원) 상승한 2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27일과 28일, 31일 각각 가격제한폭인 29.65%, 29.92%, 13.56%의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다.

앞서 현대상선은 5월31일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동관서 열린 2400억원·600억원·3300억원 규모의 사채권자 소집 회의에서 모두 성공적으로 채무재조정을 마쳤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던 용선료 협상도 빛을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대상선의 용선료 협상은 의미 있는 진척을 보이고 있다”며 “그렇지만 일부 보도와 같이 용션료 협상이 사실상 타결되었다거나 다음주 초 발표할 예정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