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착한상상으로 여는 인간중심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정보문화의 달은 건전한 정보문화의 확산을 위해 1988년부터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컴퓨터 도입일과 전국전화자동화 완성일을 고려해 매년 6월로 정해졌다.
올해는 정보통신기술(ICT)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K-ICT, 내가 만드는 마을’(I Create Town, ICT) 7개 프로젝트가 7개 지자체 주관으로 추진된다.
6월8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는 지능정보사회의 핵심기술인 가상현실(VR)로 정보문화의 변화상 등을 제작해 시연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위한 ‘ICT 희망드림(Dream) 토크 콘서트’가 강원도, 울산시, 전라북도 등 7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찾아가는 정보접근성 설명회, 국민행복 IT경진대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린다.
ICT 희망드림(Dream) 토크 콘서트는 ICT, 지능정보, 정보문화 등을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특강, 공감콘서트, 공연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올해 정보문화의 달을 계기로 건전하고 창의적인 정보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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