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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160531_에스에너지_보도자료첨부.jpg |
(서울=포커스뉴스)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가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에스에너지는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과 함께 칠레 시장 진출을 위한 컨소시엄협약(CA, Consortium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견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이번 협약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규모는 40MW급으로 약 600억원 규모다.
이번 CA는 지난 3월 양해각서(MOU) 체결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앞으로 두 회사는 △사업의 타당성 검토 △재원 조달의 조건 협의와 확정 △사업계획 및 건설계획 수립 △총 사업비 등 재무조달 계획 등을 협의해 나간다.
우선적으로 칠레 북부 지역인 디에고 데 알마그로에 8.6MW 규모의 프로젝트를 연내 착공하고, 추가로 중부 수도권 지역에 33.9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태양광 발전 시설의 설계와 구매, 시공을 총괄하게 되며, 남부발전은 오랜 발전소 운영 경험을 토대로 관리 운영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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