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샛, 커뮤닉아시아에 참가해 차기 위성 홍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31 11: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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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발사 예정인 무궁화 5A호, 7호 위성의 사전 마케팅

(서울=포커스뉴스) KT 샛(SAT)이 커뮤닉아시아 2016(CommunicAsia 2016)에 참가해 차기 위성 커버리지를 홍보한다.

커뮤닉아시아 2016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31일부터 6월3일까지 개최되는 아태지역 최대 방송∙통신 박람회다. 지난해는 화웨이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을 포함, 약 50여개 국가의 1200개 사업자가 참가했으며, 3만5000여 고객이 방문했다.

KT 샛은 지난 2014년부터 커뮤닉아시아에서 자사 부스를 운영하면서 위성 자원 및 기업을 홍보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어 댄 새틀라이트(More Than Satellite)'라는 슬로건 아래 차기 위성 홍보 및 대면 영업을 위한 단독 부스를 선보인다. 붉은색과 흰색을 사용해 통일감을 부여하고, 기하학적인 상부 구조물에 큰 KT 샛 로고를 달아 관람객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KT 샛은 올해 말 발사 예정인 무궁화 5A호, 7호 위성의 홍보를 위해 전시 기간 중 현지 밀착 마케팅 활동 및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기 위성 발사를 성공하면 KT 샛은 중동-동남아시아-동북아시아를 포괄하는 글로벌 커버리지를 보유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인도네시아와 인도차이나 지역은 2023년까지 약 7% 대의 성장률이 예상되는 주요 타겟 시장으로, KT 샛은 동경 113도와 116도의 궤도를 보유하고 있어 해당 지역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KT 샛은 현지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시기간 중 ‘인도네시아의 밤’ 등 타겟 시장의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초청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규식 KT 샛 대표이사는 “하반기 위성 발사와 함께 KT 샛은 인도네시아·인도차이나 시장에 유리한 글로벌 커버리지를 보유하게 된다”며 “40년 위성 관제 노하우와 고객 중심 서비스를 결합하여 글로벌 위성 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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