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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한양대학교와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문제 해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으로 총 11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서울시는 한양대와 손잡고 창업공간 '글로벌 창업숙'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교환학생, 유학생 등 외국인도 입주해 한국 학생과 함께 거주하면서 창업을 구상, 실현할 수 있도록 마케팅부터 유통까지 지원한다.
또 서울시는 자동차 자율주행기술과 관련해 시험도로 장소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는 한양대의 요청사항으로 검토 결과 중랑물재생센터 내 일부 도로(연장 2Km)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시험도로 적합성 등에 대한 전문가 현장실사 후 구체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가 대학의 인적 역량"이라며 "가능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대학이 경쟁력을 키워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도 대학의 기술개발과 창업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방안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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