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캐나다 위스키 '블랙 벨벳 리저브' 선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31 09: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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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前 블렌딩 '블렌디드 앳 버스' 방식 사용

750ml에 40도…출고가는 3만1900원
△ 블랙벨벳.png

(서울=포커스뉴스) 롯데주류는 캐나다 블렌디드 위스키 '블랙 벨벳 리저브(Black Velvet Reserve)'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랙 벨벳 리저브'는 8년산 위스키로, 캐나다의 맑고 깨끗한 물과 최고급 곡물을 통해 만들었다. 여기에 숙성 전 단계의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뒤 수제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블렌디드 앳 버스(Blended at Birth)'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급 벨벳 원단같은 부드러운 맛과 목넘김은 물론 깊고 풍부한 풍미까지 살렸다. 또한 잘 익은 과일향, 신선한 오크향, 바닐라 향 등이 조화를 이뤄 풍부하면서도 다채로운 맛을 낸다고 롯데주류측은 설명했다.

'블랙 벨벳 리저브'는 용량 750ml에 알코올 도수 40도로 출고가는 3만1900원이다. 롯데주류는 위스키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바(Bar) 형태의 업소를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에 판매 중이던 정통 스카치 위스키 '스카치블루', 도수를 35도로 낮춘 '주피터 마일드 블루'에 이어 캐나디안 위스키 '블랙 벨벳 리저브'를 수입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 벨벳 리저브'는 현재 전세계 5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13년 샌프란시스코 세계 주류품평회'와 '2012 LA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블랙 벨벳 리저브'.<사진제공=롯데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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