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 성폭행 미수 혐의로 31일 경찰 조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30 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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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신분으로 31일 오전 10시 경찰 출두해 조사 예정
△ [그래픽] 성희롱, 여성, 성폭행, 성범죄

(서울=포커스뉴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유상무(36)씨가 경찰에 출두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오전 10시 유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해 조사 받을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지난 18일 오전 3시쯤 강남경찰서에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유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여성은 신고 후 5시간쯤 뒤 신고를 취소했으나, 경찰과 다시 만나 진술하는 과정에서 성폭행 신고를 취소하지 않겠다고 다시 번복했다.

당시 경찰은 성폭행이 친고죄가 아닌 만큼 모텔 폐쇄회로(CC)TV 등을 조사해 혐의가 확인되면 정식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인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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