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대외 변수에 대한 경계감에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0% 내린 1965.27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1% 오른 692.3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1969.72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에 하락세로 방향을 바꿨다.
증시 전문가들은 "오는 31일 중국 ADR의 MSCI 편입 등 대외 이벤트가 잇따라 발표될 예정"이라며 "코스피가 대외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에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는 31일 중국 ADR의 MSCI 편입, 다음달 1일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발표, 3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 등이 대거 예정돼 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3% 하락한 2814.65로 출발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오른 1만6933.0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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