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공약 실천해 지지율 제고할 예정"
![]() |
△ 신보라.jpg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청년소통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42)·신보라(33) 새누리당 당선인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20대 국회 시작과 함께 새누리당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특위'를 출범시킨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을 한 두 당선인은 각각 새누리당 지역구 내 최연소 의원, 새누리당 내 최연소 의원으로 위원장, 부위원장을 맡는다.
두 당선인은 "청년특위는 20대 총선 과정에서 내걸었던 새누리당 청년 관련 공약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20대 국회 새누리당 1호 법안으로 '청년기본법' 발의 및 제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년기본법'은 △청년정책의 수립·조정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청년 실태조사 △청년단체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무총리실 소관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신설해 대통령 소속 청년위원회와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고 각 부처간 청년 정책을 통합할 수 있게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김성원·신보라 당선인은 급속히 변화하는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야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년층 지지율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신보라·김성원 새누리당 당선인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청년소통특별위원회' 출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05.29 유수진 기자 ussu@focus.co.kr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