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떳한 당정청, 대통령 리더십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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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9일 "대통령이 바뀌셔야 20대 국회가 성공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내일부터 시작하는 20대 국회는 19대처럼 하지 않으면 성공한다"고 말했다.
이는 박 원내대표가 28일 페이스북에 올린 "떳떳한 당정청, 대통령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글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그는 이 글에서 '상시 청문회법'(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며 "부결권을 행사하려 했어도 사전에 당정청회의를 통해 조정했어야 한다"며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당당하게 하셔야 한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19대 국회 임기 3일전 주말, 본회의 소집을 하려고 해도 법적요건 3일을 맞추지 못한다"며 "그 누구도 유권해석을 못하고 19대에서 20대 국회로 정치적 논쟁 유산만을 넘겨준다"고 꼬집었다.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페이스북 캡쳐 화면. 2016.05.29 류연정 기자 j4837415@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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