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를 맺은 지 13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핀테크 현황과 협업을 다지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30일 금융위원회와 핀테크지원센터는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공동으로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핀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대사를 비롯해 각계 인사가 참석해 양국 핀테크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표명했다.
임종룡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핀테크 등 첨단 기술을 비롯한 양국 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핀테크 지원센터와 프랑스의 핀테크 지원센터 격인 '프렌치 테크(French Tech Hub Seoul)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핀테크 서비스의 발전방향과 핀테크가 불러올 새로운 기회에 대한 양국 정책당국, 핀테크 기업 및 전문가의 토론과 함께 양국 유망 핀테크 기업의 기술 시연 등이 펼쳐졌다.
한편, 금융위는 6월 중순 캄보디아와 싱가포르, 7월 하순 영국에서 핀테크 데모데이를 열고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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