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5개 시중은행 및 금투협과 정책수출사업 MOU 체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7 16: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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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정책수출사업 시 재원 대출 및 캐피털 콜 방식의 펀드 구성 지원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 SH공사는 27일 5개 시중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KEB하나은행·NH농협은행) 및 한국금융투자협회와 시 정책수출사업 재원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시중은행과 한국금융투자협회 등 6개 기관은 금융지원단을 구성해 서울시와 SH공사가 시 정책수출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대출해 주거나, 10조원 규모 캐피털 콜 방식의 펀드 구성 등을 통한 금융지원을 하게 된다.

또 신설되는 금융지원단은 시 정책수출을 위한 재원조달과 투자방안에 대한 자문을 하고 필요한 경우 별도의 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이번 금융권과의 협약 체결로 정책수출사업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재원 대책을 마련함으로서, 교통, 상하수도, 전자정부, 임대주택 등 시의 우수한 정책을 해외에 수출하기가 한결 용이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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