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에 에어컨 수요 급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7 16: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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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최근 일주일 에어컨 매출 전년比 85%↑
△ [롯데하이마트]에어컨_미리_구매하세요.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의 낮 한때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면서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주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하면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27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1~25일)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0% 늘었다.

특히, 최근 일주일(19~25일)동안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은 직전주(12~18일) 보다 110%,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했다.

이른 무더위가 5월부터 이어지면서 더위에 대비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하이마트 대치점 하택영 지점장은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 가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방문고객 3명 가운데 2명은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가전을 문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전국동시세일 마지막 3일(27~29일) 동안 전국 440개 매장에서 에어컨 구매자에게 캐시백과 상품권, 사은품, 중고보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선풍기와 냉장고 등 여름 가전을 특가판매한다.롯데하이마트 대치점을 방문한 한 소비자가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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