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후광효과… 일신석재, 일성건설 동반 '상승'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7 16: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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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용평리조트가 27일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같은 그룹 계열사인 일신석재와 일성건설이 동반 급등했다.

27일 일신석재는 전일 대비 29.94%(470원) 오른 2040원에 거래를 마쳤고, 일성건설은 7.62%(800원) 오른 1만1300원을 기록했다.

일신석재와 일성건설은 통일교재단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재단은 용평리조트 지분의 57%를 확보하고 있으며, 일신석재 보유지분은 41.32%다.

일성건설은 IB캐피탈이 지분 64.63%를 보유하고 있는데, 고 문선명 통일교 총재가 세운 글로벌피스재단(GPF) 소유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일신석재와 일성건설은 용평리조트 상장 시 '제2의 해태제과'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수혜주로 꼽히던 종목이다.

일신석재는 건축자재 전문업체로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06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일성건설은 건설업체로 지난 분기 매출액은 500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 당기순이익은 -17억원을 기록했다.<사진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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