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7 14: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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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

자동육아휴직제도·직장 어린이집 등 인정 받아

(서울=포커스뉴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6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우수기업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

평가는 고용기회 평등, 모성보호, 능력 개발의 양성평등 등을 기준으로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출산 휴가 3개월 후 자동육아휴직제도 실시로 출산의 긍정적 분위기 조성, 육아 휴직 복귀 전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한 '맘스 힐링' 교육 등을 포함해 직장 어린이집 운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실시 등 여성 고용 촉진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여성근로자의 관리자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확대, 경력단절 여성 채용 확대, 여성관리자와 공채 신입사원 중 여성 입사자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한 점도 반영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여성 인재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우수한 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남녀고용 평등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롯데칠성음료 음료문화복지담당 이근태 매니저(오른쪽)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2016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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