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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한류 콘텐츠로 성장이 유망한 창의적 방송영상콘텐츠 59편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분야별로는 방송영상콘텐츠 34편, 방송포맷제작지원 12편, 실버문화 방송콘텐츠 13편이다. 선정 결과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다큐멘터리, 단막극, 연속물 등 전통적인 장르 뿐 아니라 웹드라마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 최근 콘텐츠 소비 흐름을 반영해서다. '벗어날 수 없는 산'(한국-독일, 네덜란드)과 '중국 상인, 2000년의 지혜'(한국-중국) 등 국제공동제작 작품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방송포맷 분야에서는 '아이돌 문화해설사 도전 프로젝트' 등 새로운 포맷 기획안 개발과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능력자들',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 우수 방송프로그램들에 대해 국제마켓 등에서 활용될 수 있는 포맷 바이블 제작을 지원한다. 실버문화 방송콘텐츠 분야에서는 '황금시대' '사돈끼리', '또 다른 이별' 등 어르신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종 선정된 59편에 대해 다음달 17일까지 각 제작사와 협약을 체결한다. 이후 제작사는 본격 콘텐츠를 제작한다. 2017년 9월까지 모든 작품이 완성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작비 지원 대상에 제작지원작을 추가해 국내외 주요 방송콘텐츠 마켓 참가, 쇼케이스 개최 지원 등 마케팅을 지원한다. 콘텐츠 전문유통대행사를 통한 해외수출 지원 등 완성 작품의 상용화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포맷 바이블 제작 지원을 받는 KBS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티저 영상 화면.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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