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착즙주스시장 본격 진출…'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선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6 1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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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생과일 착즙에 펄프셀(5%) 함유

풍부한 식감 특징…1~2인 가구에 적합

총 6종 제품으로 국내 시장 공략

(서울=포커스뉴스) 롯데칠성음료가 순수착즙주스인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2종을 선보이며 착즙주스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는 '농부의 정성과 고집, 자부심이 고스란히 담긴 신선한 착즙주스'라는 콘셉트로 1~2인 가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용량인 750㎖로 만들어졌으며, 오렌지·자몽 총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오렌지 제품은 미국 플로리다산 생오렌지 10.3개를 착즙한 주스로 오렌지 착즙 95%와 속껍질인 펄프셀(과일 속껍질l) 5%가 들어있고, 자몽 제품은 스페인산 생자몽 7.8개를 착즙한 것으로 자몽 착즙 95%와 펄프셀 5%가 들어있다.

두 제품 모두 펄프셀이 함유돼 과일을 직접 갈아 마시는 것과 같은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는 외부 공기나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무균 상태에서 내용물을 담는 어셉틱(Aseptic, 무균충전) 공법으로 생산됐다. 유통 및 판매 과정에서 저온 상태를 유지하며 냉장 유통하는 콜드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적용해 신선도와 안전성을 높였으며 유통기한을 6개월로 늘렸다.

국내 1등 주스 브랜드 '델몬트'의 노하우로 만들어져 소비자에게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착즙주스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착즙주스 시장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5년 12월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TPA팩(여섯겹의 종이팩으로 구성돼 외부로부터 햇빛이나 산소 흡수 최소화시키는 것) 2종을 일부 유통채널에 선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출시된 750㎖ 어셉틱 페트 2종과 추후 출시될 240㎖ 어셉틱 페트 2종 등 총 6종으로 착즙주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음료 업계에 따르면 착즙주스는 별도의 첨가물 없이 과일을 그대로 짜낸 건강한 프리미엄 주스로 주목받으며, 국내 시장규모가 2013년 196억원, 2014년 234억원, 2015년 274억원으로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올해 300억원대 규모로 성장할 착즙주스 시장의 저변 확대 및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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