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관련주, 희비 엇갈려…명문제약↑ 유니더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6 11: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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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바이오, 2거래일 하락세에서 상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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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카바이러스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명문제약과 오리엔트 바이오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 중이지만, 진원생명과학과 유니더스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마주가 아닌, 개별 기업의 매력에 따라 주가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 바이오는 2거래일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했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26일 10시57분 현재 전일 대비 2.25%(55원) 상승한 2500원에 거래 중이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하는 명문제약 전 거래일 3.89%의 낙폭에서 벗어나 회복세다. 같은 시각 명문제약은 전일 대비 1.76%(100원) 오른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반해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는 전 거래일 2.45%의 낙폭에 이어 이날도 소폭 하락 중이다. 유니더스는 1.01%(100원) 밀린 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더스는 모기 외에도 성관계를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카 바이러스 수혜주로 떠오른 바 있다.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진원생명과학 역시 전 거래일 3.37%의 낙폭에 이어 2%대의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2.22%(350원) 떨어진 1만5400원을 기록 중이다.오리엔트 바이오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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