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대위원장, 오늘 중 가부 말할 것"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6 1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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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하시는 분 있어 답변 기다리고 있다"
△ 한 말씀만

(서울=포커스뉴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6일 비상대책위원장 영입과 관련해 "오늘 중에 가부를 말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종적으로 두루두루 동의하시는 분이 계셔서 그 분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여러 명을 만나 뵀는데 좋은 분이 계시다"며 "오늘 오후에 다시 한 번 컨택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무성 전 대표와 최경환 의원도 '그만한 인물이면 참 좋겠다. 그런데 그 분이 승낙을 하실지 모르겠다' 이렇게 했다"며 "해주시면 참 좋겠다 하신 분이 있다"고 말을 했다.

두 사람이 추천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여러 분을 놓고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비대위원장이 새로운 비대위를 꾸리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중진회의에서도 혁신형 비대위를 구성해 전당대회 일정 그리고 혁신작업에 박차를 가하자는게 중론이 모아졌다"며 "그렇게 가야지. 당을 안정화시켜야 되니…"라고 답했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근무하는 경비중대를 격려 방문해 의경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뒤 취재진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2016.05.25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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