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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발하는 발달장애인 부모들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특수학교학부모협의회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는 25일 무기한 삭발식 2일차를 진행했다.
삭발식 2일차를 맞은 이날 정희경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부대표와 이은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부대표가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서울시에 발달장애인 정책수립을 요구하며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후문에서 22일째 노숙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이 요구하는 발달장애인 정책 제안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거 모델 개발 △발달장애인 소득 보장을 위한 지원 사업 △현장 중심의 발달장애인 직업교육 지원체계 도입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육성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 확충 △발달장애인 가족지원 체계 구축 등 6가지다.
이들은 "서울시 발달장애인 정책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삭발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요구 무기한 삭발투쟁 2일차 기자회견에서 정희경(왼쪽)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부대표, 이은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부대표가 삭발을 하고 있다. 2016.05.25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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