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중소기업 이란시장 개척 지원 나선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5 1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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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현지시간) 2016 테헤란 한국우수상품 전시회 참가

송배전·발전분야 중소기업 19개사와 한국전력(KEPCO) 홍보관 구성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3일간 이란 테헤란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6년 테헤란 한국우수상품전에 전력분야 우수 중소 협력기업 19개사와 동반 참가했다.

25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난 이번달 초 한-이란 정상회담 이후 양국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이란시장 수출증진 전시회로 테헤란 국제전시장 내 2931㎡ 규모로 전력기자재, 기계장비 분야 등 국내 9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의 전시관 전체 운영경비를 지원하였으며, 송배전 및 발전분야 중소기업 19개사와 함께 243㎡ 규모의 One-KEPCO Pavilion을 구성하고 캡코(KEPCO)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국산 전력기자재 홍보와 함께 현지 바이어 구매상담을 시행했다. 아울러 기업 내 부스마다 이란어 통역원을 배치해 해외 바이어 상담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지 전력사 엔지니어 및 비즈니스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한 전력 분야 네트워킹 워크숍을 통해 참가기업들에게 이란 전력시장 정보와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제공
했다.

한전 관계자는 "KEPCO 브랜드 파워와 한전의 해외 현지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촉진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주요 국제전시회에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참가 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한국전력공사와 전력분야 중소기업 19개사가 이란시장 수출증진을 위해 '2016 테헤란 한국우수상품 전시회'에 참가하고 행사 관계자들이 전시회장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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