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케냐간다…나이로비 한국영화제 오는 29일 개막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5 10: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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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둑들'과 '내 아내의 모든 것'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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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케냐 국빈방문에 맞춰 오는 29~30일 이틀간 수고 나이로비(Nairobi) 시내 아이맥스(IMAX) 상영관에서 한국영화제가 열린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고 주케냐 한국대사관이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에는'도둑들'(The Thieves), '내 아내의 모든 것'(All About My Wife)이 소개된다. 작품선정은 케냐시민들을 대상으로 선호분야를 조사한 결과 액션과 코미디가 가장 인기가 높아 이뤄졌다. 행사에는 케냐의정계, 관계, 문화계, 학계 인사, 국립 조모케냐타대 학생, 시민 300여명이 초청됐다.

이번 영화제를 함께 추진한 케냐의 총괄기획자 올렉실 시에르코프(Oleksil Sierkov)는 "이번 나이로비 한국영화제가 케냐시민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세계에 잘 알려진 한국 브랜드가 케냐에서도 대중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케냐 나이로비 시내 아이맥스(IMAX) 상영관에서 오는 29~30일 이틀간 한국영화제가 열린다.<사진제공=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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