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자전거 시장 활성화 위해 KT 등 5개사 맞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5 0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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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소물인터넷 통신모듈 및 솔루션 지원
△ [kt사진자료]_giga_iot_헬스바이크로_건강과_재미를_동시에_3.jpg

(서울=포커스뉴스) KT는 25일 알톤스포츠, BC카드, KT 텔레캅, 동부화재와 ‘사물인터넷(IoT) 자전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 IoT 자전거는 KT가 전국에 구축한 소물인터넷(LTE-M) 네트워크와 IoT 플랫폼을 활용해 자전거 도난방지를 위한 진동 및 알람, 위치 추적, 배터리 완전 방전 예고 기능 등을 담은 솔루션이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KT는 소물인터넷 통신모듈과 IoT 플랫폼 지원 △알톤스포츠는 전국 111개의 알톤바이크클리닉을 활용한 IoT 자전거 보급 △BC카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타켓 마케팅 △KT텔레캅은 도난분실 최소화를 위한 사업모델 개발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KT가 구축한 LTE-M은 글로벌 표준 네트워크 기술로 비콘, 로라(LoRa) 등의 기술에 비해 커버리지나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면허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파수 간섭으로 인한 통신품질의 저하가 없이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향후, 물류배송, 명품가방, 고급악기처럼 도난의 위험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물품에서부터 일반 사물 영역까지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KT가 지난 3월 출시한 IoT 헬스바이크.<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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