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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발언 뒤 보이는 DJ 사진 |
(서울=포커스뉴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상시 청문회법'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정의화 국회의장에 대해 감정풀이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왜 거부권 대상이 되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상임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주요 현안에 대해 정책 청문회를 한다는데 그것을 '행정마비'라고 말하는 발상을 지금도 이해 안 간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해 안가는 일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왜 이런 검토를 하는지 모르겠다"고도 했다.
또 "만약 심각했다면 지난 2년간 국회에서 논의가 될 때 왜 박근혜 대통령이 가만히 있었느냐"며 "국회 운영위원회 통과하고 법사위를 여야 합의로 통과할 때 행정부는 의견 개진을 할 수 있었는데 가만있다가 이제와서 거부권을 말하는 것은 완전히 감정 풀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창복 6·15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등 참석자들과 면담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5.24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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