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자율주행차·드론 등 다룬 '국토교통기술대전'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4 12: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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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려…연구개발(R&D) 전문 전시회

'국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주제로 전시회, 콘퍼런스 열려
△ 국토교통부.png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 분야 연구 성과와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6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서울 코엑스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국토교통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 연구개발(R&D) 관리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로 5번째를 맞으며, 국토교통 분야 기술의 미래를 책임지는 1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국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국토교통 연구개발(R&D)'을 주제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시회, 지식과 기술의 공유·확산을 위한 국내외 콘퍼런스, 발주처 초청 설명회 같은 투자유치 지원,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국토교통 신산업을 포함한 14개 특별관과 국민 실생활과 연관선이 높은 국토교통 분야별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특별관에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소통하는 도로시스템, 드론 안전운항 기술, 해수담수화 플랜트 등 국토교통 7대 신산업 기술과 한옥, 무가선 저상트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량기술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테마관은 스마트 사회간접자본(SOC), 미래자원 플랜트, 행복도시 공간, 미래철도, 지속가능 교통, 글로벌 항공, 창조기술 사업화, 신기술 등 8개 주제로 꾸며진다.

행사기간 중에는 국외 철도운영기관 초청 국제 세미나, 탄소저감형 건설재료 기술 개발 국제 세미나, 기후변화 대비 수자원 적응기술 개발 성과 발표회, 한옥 기술개발 포럼 등 국내외 콘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개막일인 25일에는 '정보통신과 인문학'을 주제로 한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의 강의를 비롯해 멘토링 워크숍 4세션이 열린다.

26일에는 '국민과 행복을 이어주는 국토교통기술의 미래, 상상하라!'를 주제로 진행되어 온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심사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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