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포상 통해 노사 협력·실천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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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롯데창조적노사문화선포1주년기념식.jpg |
(서울=포커스뉴스) 롯데는 지난 23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롯데 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인원 롯데 부회장과 강석윤 롯데그룹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포함한 45개 계열사 노동조합위원장 및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의 창조적 노사문화 성과를 노와 사가 공유하고, 노사협력 및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롯데의 창조적 노사문화의 발전과 확산에 힘쓴 계열사와 직원을 포상하는 '2016 가족경영 · 상생경영 대상' 시상도 했다. 총 5개 계열사, 9명의 직원이 수상한 가운데 대상은 메르스 등 대외적 어려움 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롯데면세점이 선정됐다.
롯데는 지난해 창조적 노사문화를 선포한 이래, 각 계열사별로 산업 특성과 경영환경에 맞게 노사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창조드림팀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업무 개선과 비용 절감, 서비스 품질 개선 등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는 동시에 CEO와의 소통채널 확대,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 출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직원 복지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각 계열사의 할인제도를 한데 모은 롯데 패밀리 W 카드를 임직원에게 발급했다. 롯데손해보험의 재무 설계사들을 통해 개인별 자산분석 및 투자계획 설계를 도와주는 롯데 패밀리 재무설계 프로그램을 18개 그룹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지난해 7개에서 올해 15개까지 늘렸다. 이외에도 가족 사랑의 날 확대, 리프레쉬 휴가제 도입 등을 통해 직원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인원 부회장은 “롯데 노와 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가족경영과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깊은 신뢰를 맺고 서로 협력해 왔다” 며 “이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창조적 노사문화의 정착이 롯데의 새롭게 써 나갈 역사에 든든한 바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5월23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롯데 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인원 롯데 부회장(첫줄 왼쪽에서 세번째) 등 임직원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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