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또다시 부상자명단에 포함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24일(한국시간) "텍사스가 부상자명단에 추신수의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21일 휴스턴과의 경기 도중 왼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고, 이후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추신수를 15일 부상자명단에 포함시켰다.
추신수로서는 올시즌 부상에 발목잡히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달 11일 오른 종아리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40일 동안 회복과 재활에 매달린 바 있다.
추신수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텍사스는 추신수가 조금더 완전한 몸상태로 복귀할 것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햄스트링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움직이면 쉽게 재발되는 부상이다. 추신수의 복귀 일정도 아직 미지수인 이유다.<애너하임/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앞서 타격훈련을 기다리고 있다. 2016.04.2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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