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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에 이어 '취약계층여성 운전면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높은 비용 등의 이유로 운전면허를 따기가 쉽지 않은 폭력피해 여성에 취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을 북돋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우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피해 여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 '취업 컨설팅' 등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지원 사업에는 전국에서 모두 86명의 폭력피해여성이 참여해 57명이 운전면허를 땄으며 이 가운데 20명은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강월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은 폭력피해 여성에게 자립심을 주고 새로운 일자리도 찾을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모집 기간은 23일부터 6월3일까지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관 누리집(www.sto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5.11.26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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