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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하는 박광온 대변인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의 힘으로 정권을 교체하고 경제민주화를 앞당기겠다"고 했다.
박광온 더민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논평에서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받들고 힘을 모아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은 노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주제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신(노 전 대통령)께서 그렇게도 그리던 '사람 사는 세상'은 여전히 현실이 되지 못하고 이상에 머물러 있다"면서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균형은 더욱 심해지고 정치적 갈등과 대립 또한 악화돼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이 20대 총선을 통해 더민주에 제1당의 무거운 짐을 지운 것은 이런 경제와 정치를 바꾸고 나아가 국민의 삶을 바꾸라는 명령"이라면서 "특히, 더민주가 부산과 경남, 대구에서 괄목할 만한 사랑을 받은 것은 지역주의 타파와 지역균형발전에 온 힘을 쏟아 온 (노 전) 대통령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이 됐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2016.04.27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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