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킨스쿠버·수영·윈드서핑·테니스 저렴하게 배우세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2 13: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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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월까지 '2016 스포츠 재능나눔 활성화' 프로그램 진행
△ 스포츠재능나눔(스킨스쿠버)_1-tile.jpg

(서울=포커스뉴스) 스킨스쿠버, 수영, 윈드서핑, 테니스 등 스포츠를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2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2016 스포츠 재능나눔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재능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킨스쿠버, 수영, 윈드서핑, 테니스 등 4종목으로 진행된다.

스킨스쿠버 강습 프로그램은 23일부터 청·장년층 84명을 대상으로 송파구 올림픽수영장 다이빙 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개인보험료, 입장료 등을 포함해 5만원이다.

윈드서핑 강습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중·고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한강 뚝섬지구 윈드서핑장에서 실시되며 참가비는 개인보혐료와 입장료 등을 포함해 6000원이다.

수영 강습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여성·주부 120명을 대상으로 서대문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진행된다.

테니스 강습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송파구립테니스장 등에서 시행된다.

수영과 테니스 강습 프로그램 참가비는 없다.

이번 스포츠 재능나눔 강습 프로그램에는 이세준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 등 전·현직 선수들과 체육 전공 대학생, 서울시체육 종목별연합회 소속 강사 등 40여명의 재능 기부자들이 참여한다.

스포츠 재능 나눔 종목별 참가자는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 seoulsportal.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종목마다 다르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체육회(02-2170-2625)로 하면 된다.

김두성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운동을 하기 위한 시간을 내기 힘든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손쉽고 저렴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 욕구에 맞는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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