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동향] 휘발유價 상승세 지속…ℓ당 1386.9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1 17:30:21
  • -
  • +
  • 인쇄
경유 1154.5원, 등유 763원

(서울=포커스뉴스) 지난주 1360원 박스권을 돌파했던 전국 주유소 휘발유가가 5월 3주차에는 1386.9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난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이 발표한 5월 셋째 주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11.3원 상승한 ℓ당 1386.9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6.8원 오른 ℓ당 1154.5원, 등유는 3.0원 오른 ℓ당 763원을 나타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15.3원 오른 ℓ당 1480.8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93.9원 높았다. 휘발유 최저가 지역은 경북으로 ℓ당 1367.6원으로 확인됐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전주 대비 10.1원 오른 ℓ당 1355원을 나타냈다.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는 ℓ당 1407.3원, 경유는 1176.7원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골드만삭스의 초과수요 전망, 캐나다 산불로 인한 오일샌드 생산 차질 및 나이지리아 정정불안에 따른 생산 차질 지속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해 국내유가도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자료제공=오피넷>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