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상시 청문회법' 거부권 고심 박 대통령 향해 "국회 간섭 말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1 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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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권 행사 말라달라고 간곡한 말씀 올린다" SNS에 글 남겨

(서울=포커스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1일 '상시 청문회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님! 국회 문제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간섭하지 마십시오"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문마다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검토 기사로 꽉 차 있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국회는 자율적으로 과유불급하지 않고 잘하겠다"면서 "설사 조금 시끄럽다고 하더라고 국회는 국회의 일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한다. 거부권 행사를 하지 말라고 간곡히 말한다"고 덧붙였다.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부권 행사를 하지 말라고 간곡히 말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사진출처=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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