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23일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 참석 전 거제 대우조선 방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0 17: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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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대변인 "현장의 애로 경청하고 우리 당 대응 방안 마련할 것"
△ 브리핑하는 박광온 대변인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3일 거제 대우조선을 방문해 조선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김종인 대표를 비롯한 우리 당 지도부가 5월23일 월요일, 고(故) 노무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 참석하는 길에 거제 대우조선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를 경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민주 지도부는 23일 오전 10시30분 대우조선해양 노조간담회, 11시 대우조선과 삼성조선 협력사 대표단과의 간담회, 11시30분 대우조선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연달아 가질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세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이미 심각성이 국민에게 알려져 있는 조선산업의 현황과 애로를 경청하고, 경청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의 구조조정 계획에 대한 우리 당의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제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 참석을 위해 봉하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광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전당대회 일정 등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04.27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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