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브닝브리핑] 여야정 민생경제 현안점검…"협치로 풀자" 外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0 1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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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치 게임?

(서울=포커스뉴스) 뭔가를 이루기 위해선 일정량 이상의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우린 가끔 잊고 삽니다. 막연히 누군가 다가와주길, 뭔가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으면 시간만 흐를 뿐바뀌는 것은 없을 텐데요.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남은 하루 동안은 하고 싶었던 무엇을 '실천'해보심은 어떨는지요. 한 주의 끝자락이자 새로 시작하기 좋은 금요일, 이브닝브리핑입니다.

◆ 여야정 경제협치 시동



여야정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가 열리면서 '경제 협치'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이날 국회의원 회관에서 첫번째 회의를 열고 한 목소리로 '경제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3당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부총리는 회의에 임하는 각오와 기대를 드러냈는데요. 현장 소식 전합니다.
(☞ 여야정 민생경제 현안점검첫 회의…"협치로 경제 풀자" - 기사 바로가기)

◆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강남역 묻지마 살인'의 희생 여성을 추모하는 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강남역 10번 출구는 23살 꽃다운 나이에 희생된 피해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수천장의 쪽지가 가득한데요. 여성이라면 당사자가 될 수도, 남성들은 내 가족의 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일까요. 추모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 '강남역 묻지마 살인'…스물셋 청춘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 기사 바로가기)
(☞ 여성단체 "강남 살인사건, '묻지마' 아닌 여성혐오범죄" - 기사 바로가기)

◆ 강남역·곡성 등 지자체·기관 '골머리'



그런가하면 '살인사건'과 관련된 기사나 영화의 이름 등에 사용된 지명 때문에 일부 지자체와 기관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엽기적 범죄와 관련된 기사와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이름에 지명이 사용되면서 해당 기관이 운영하는 시설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기 때문인데요. 지자체들의 곤란함을 들어봤습니다.
(☞ 강남역·안산·곡성…기사·영화에 지명 사용, 지자체·기관 '곤혹' - 기사 바로가기)

◆ '찜통더위' 서울·경기도 폭염주의보



오늘 '찜통더위' 탓에 외출을 피한 분들 많으실텐데요.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의 고온이 이틀 정도 지속될 때 내려지는데요.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이며 여전히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낮기온 33도까지 올라 - 기사 바로가기)
(☞ [21일 날씨] 주말까지 초여름 더위…미세먼지 '보통' - 기사 바로가기)

◆ 칸 '곡성' 극찬



누적 관객 320만명을 넘어선 영화 '곡성'. '곡성'에 전 세계가 현혹됐습니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서 상영된 '곡성'에 외국 언론들이 찬사를 보낸것인데요. 영화를 본 영화 관계자들은 칸 영화제 초청작에 남기는 평점에 만점에 해당하는 최고 평점을 남겼다고 합니다. 또 전 세계의 다양한 영화제를 진행하는 사람들도 '곡성'에 대한 호평을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곡성', 칸 영화제 정신 번쩍 들게 하는 걸작" - 기사 바로가기)

◆ 이집트 여객기 추락



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원인을 놓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해당 여객기는 기계적 결함이나 미사일 등의 격추로 인해 추락했을 가능성은 낮지만 아직 '우리 소행'이라 주장하는 테러단체도 없어 테러로 인한 폭발인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인데요. 여객기 잔해를 발견해 복구하는 것이, 추락에 관해 중요한 단서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 결함? 테러?…이집트 여객기 추락 원인 '미스터리' - 기사 바로가기)(왼쪽부터)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2016.05.20 박동욱 기자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역 10번출구에서 시민들이 '강남 묻지마 살인' 피해자를 추모하고 있다. 2016.05.19 허란 기자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6.05.19 이승배 기자 <칸/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배우 곽도원, 천우희, 나홍진 감독, 구니무라 준(왼쪽부터)이 19일(한국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곡성'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했다. 2016.05.2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사진출처=이집트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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