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50명에 진료 봉사
(서울=포커스뉴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의료취약계층에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천구 내 의료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양천구 신월 1동을 방문해 지난 11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의료취약계층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정확한 진료를 위해 11일 1차 진료로 빈혈, 콜레스테롤 간 기능 등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시행했으며, 이후 18일 2차 진료로 신장내과, 신경과 의료진 등 직원이 참여해 검사결과 상담 및 진료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정밀검사 및 치료 등 의료서비스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 상황과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재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문제에 대한 진료 및 건강관리교육도 실시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조영주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월 1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무료진료가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조기발견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돕고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의료취약계층에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2016.05.20 <사진제공=서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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