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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주)경동솔라에너지, SH공사와 에너지복지사업 협약을 맺고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에너지취약 가구에 베란다형 미니태양광시설 1000개를 지원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연간 324kW 수준의 전기를 생산해 4인가구 기준 10여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경동솔라에너지는 1억3000여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이 기부금은 미니태양광 설치시 시와 자치구가 지원하는 보조금 외로 거주자가 부담해야할 12~17만원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유승범 (주)경동솔라에너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에너지관련 기업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룡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이 에너지 나눔에 더 많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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