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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_올_뉴_말리부가_고객과_만나기_위해_대기하고_있는_모습_2.jpg |
(서울=포커스뉴스) 쉐보레의 중형 세단 말리부가 최근 한국보험개발원이 실시한 RCAR(세계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우수한 수리 손상성을 인정받았다.
올 뉴 말리부는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 산정을 위해 실시하는 RCAR 테스트에서 중형차 평균 보험등급인 16.2등급 보다 높은 20등급(1.5L 터보모델 기준)을 기록했다. 부품 가격을 포함한 수리비와 차량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신형 말리부는 포스코로부터 공급받는 초고장력 강판으로 개발한 고강도 차체설계로 높은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동급 최대의 8개 에어백이 전방위에서 탑승자를 보호한다.
또한 총 17개에 달하는 초음파 센서와 장·단거리 레이더, 전후방 카메라가 차량 주변을 상시 감시하며 잠재적인 사고를 예방한다.
한편 RCAR 테스트는 15㎞/h 저속 충돌 테스트 후 수리비를 산정해 등급을 결정한다. 파손 정도, 수리 시간, 부품 가격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해 수리비를 산출하며,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눈다. 등급이 26등급에 가까울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며, 1~5등급까지 10%씩, 6~26등급까지 5%씩 보험료 차이가 발생한다.<사진제공=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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