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후 속 노스케이프 제품력도 빛나
(서울=포커스뉴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케이프는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이끄는 아리랑원정대가 히말라야의 최고봉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로써 허 대장은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5번째 정상 도전에 성공, 국내 최다 등정 기록을 세웠다.
노스케이프는 이번 등정을 위해 아리랑원정대에 다운재킷, 방수재킷, 바지, 티셔츠, 장비 등을 지원해 왔다. 허 대장의 등정 성공과 더불어 자사의 제품이 험악한 기후 속에서도 신체를 보호하고 활동성을 보장해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더 뜻깊게 됐다.
실제로 현장에 나가 있는 허 대장의 아들 허재석씨는 "에베레스트의 제트기류가 심해 영상과 사진 촬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담아내는데 성공했다"고 전하며, 에베레스트의 악기후를 실감케 했다.
허 대장은 이번주 중으로 하산 카라반에 들어갈 예정이며, 오는 31일 오전6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유지호 노스케이프 사업본부장은 "이번 허 대장의 성공적인 에베레스트 등정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도전정신과 프로다운 능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노스케이프의 제품력이 또 한번 필드에서 검증된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스케이프는 제품 출시 과정에서 허 대장과 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한편, 허영호 대장은 앞서 세계 최초로 3극 지점(남극점, 북극점, 에베레스트)에 도달하고, 7대륙 최고봉(아콩카구아, 맥킨리, 킬리만자로, 칼스텐즈, 빈슨매시프, 엘브르즈)을 등정한 바 있다.허영호 대장이 지난 4월 4일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노스케이프 현수막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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