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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영등포구 당산2동과 여의 샛강 생태공원 자전거도로을 연결하는 보행육교 공사가 마무리 돼 20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샛강 생태공원이나 한강공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차량 통행이 많은 여의2교를 지나거나 당산역 육교로 돌아서 갈 수밖에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새로 만들어진 보행육교는 주민숙원에 따라 지난 2011년 현상공모,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계획·시공됐다.
보행육교는 폭 5m, 길이 139m이다. 보행육교에는 20인승 엘리베이터도 2개 설치됐다.
황보연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설치된 보행육교로 서울 시민 누구나 한강에 더 안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19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영등포구 당산동과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육교 공사를 마무리 짓고 20일부터 시민에게 개방 한다고 밝혔다. 2016.05.19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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