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다문화가정에 아동도서 2천권 전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9 14: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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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하이마트]_다문화가정에_아동도서_2천권_전달.jpg

(서울=포커스뉴스) 롯데하이마트가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아동도서 2000권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19일 서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롯데하이마트 장대종 영업본부장과 공상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도서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발달과 학교 적응을 돕겠다는 취지에서다. 기증된 도서는 서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5개소로 보내져 다문화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장대종 영업본부장은 "이번 도서 기증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 큰 꿈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미혼모·독거노인·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지역 미혼모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한 데 이어 4월에는 수서경찰서와 연계해 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 가전을 전달했다. 또 전국의 500여개 조손(祖孫)가정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 캠페인'을 10년째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일본, 중국,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6개국 출신의 결혼이민여성 30여명을 초청, '다문화가정 요리경연대회'를 열고 '문화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롯데하이마트 장대종 영업본부장(왼쪽)이 공상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에게 다문화가정을 위한 아동도서 2000권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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