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안철수 모두발언 |
(서울=포커스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19일 "토플러가 기업은 시속 100마일로 달린다고 했는데 저는 지금 시속 3마일의 정치세계에서 어떻게 하면 세상의 변화속도를 따라 잡을 것인지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한국 산업의 구조를 개혁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 한국 사회를 먹여 살릴 미래 먹거리, 미래 산업이 공정한 시장에서 마음껏 성장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안 대표는 또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은 모두에게 충격과 감동을 줬다"며 "미래 변화는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제2의 과학기술 혁명과 교육혁명, 창업혁명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하던대로 하면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안 대표는 "초등학생뿐 아니라 40대 이상의 중장년에게도 정규교육과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기업가 정신을 가르쳐 미래세계에 적응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19일 "어떻게 하면 세상의 변화속도를 따라 잡을 것인지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안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2016.05.16 박동욱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