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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이해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다른 문화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즐기자는 의미에서 '차이를 즐기자'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문화재단 등 24개 지역문화기관, 관련 문화단체들과 함께 국민이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전국 17개 지역에서 열린다.
문화다양성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길쌈놀이를 시작으로 문화다양성 실천을 위한 '한 가지 약속' 공연과 '어린이가 할머니에게 들려주는 구연동화', '장애와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밴드(조금 다른 밴드)', '안숙선 명창과 남상일의 국악과 재즈․대중음악' 등 세대와 장애, 동서고금의 다른 문화의 차이를 공감할 수 있는 행사와 '모두 함께 즐기는 대동놀이 한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6개 지역 문화재단, 국제문화교류협력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구성한 프로그램인 '다르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문예위)'와 '올리볼리 세계그림동화 여행(다음세대재단)', '미리 보고 다시 보는 아랍 영화제(아랍영화제집행위원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인(in) 서울(인천영상위원회)', '이심전심 역지사지 인형극(경기도어린이박물관)', '문화다양성과 노년예술수업(안양문화예술재단)', '문화다양성 필름 앤 펀(부산문화재단)' 등 문화적 다양성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감할 수 있는 행사들이 진행된다.
서울 대학로 외의 16개 지역에서도 지역민이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의 지역 운영 기관들은 △광주문화재단의 '우리 앤드(AND) 우리누리' △김해문화재단의 '차이를 즐기자, 인(in) 김해' △부천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하자' △익산문화재단의‘다다익산' △성동문화재단의 '다양성동 문화약속' 등을 기획·운영한다.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포스터.<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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