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SK텔레콤이 IP 멀티미디어 시스템 (IMS)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네트워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IMS는 LTE기반의 음성·영상통화 서비스인 VoLTE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술을 통칭하는 용어다.
SK텔레콤은 18일(현지시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IMS 인더스트리 어워드(IMS Industry Awards, 이하 IIA)’ 가상화 기술 부문에서 수상했다. IIA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IMS 월드 포럼(IMS World Forum)’에서 2010년부터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SK텔레콤은 이번 IMS 가상화 기술 수상으로 VoLTE 서비스 상용화 및 이통사 간 VoLTE 서비스 연동, VoLTE 서비스 플랫폼인 IMS의 가상화 기술을 상용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IMS 기반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급증하는 LTE음성 트래픽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음성 품질을 제공하고 있는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SK텔레콤의 앞선 네트워크 기술력과 서비스 제공 능력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상화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차별적 솔루션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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