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 논란' 신영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무더기 미분양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8 22: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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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경쟁률 평균 0.46대 1

(서울=포커스뉴스) 신영의 계열사 대농과 대우건설이 경기 평택 용죽지구에 분양한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0.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굴욕을 겪었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1순위 청약 결과, 총 71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0명이 청약해 384가구의 무더기 미분양이 발생했다.

전 주택형에서 미달 사태를 빚은 가운데 전용면적 74㎡A의 경우 144가구 모집에 33명이 신청해 0.23대 1을 기록했다.

이어 ▲74㎡B 0.20대 1 ▲74㎡C 0.12대 1 ▲84㎡A 0.41대 1 ▲84㎡B 0.80대 1 ▲96㎡ 0.13대 1 등 순이었다.

앞서 신영 분양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3일 동안 2만8000명이 몰리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홍보했지만 정작 청약에 나선 수요자는 330명에 불과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68만원에 책정됐으며 고층의 경우 3.3㎡당 1000만원이 넘어 고분양가 논란을 빚은바 있다.<출처=아파트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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