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LF의 헤지스(HAZZYS)가 국내 최초로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The Wimbledon Championships)과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윔블던 라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헤지스는 이번 계약으로 2018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윔블던'이라는 대회 명칭과 관련 로고 등을 제품에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윔블던 챔피언십은 프랑스 오픈, 호주 오픈, US 오픈과 함께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1877년 세계 최초의 테니스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 이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헤지스는 윔블던 라인으로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스포츠 의류 라인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윔블던 라인 이름에 걸맞게 흡습성, 속건성 등의 기능성을 접목했다.
남녀 각 4가지 스타일을 다양한 컬러로 출시했으며 ,가격대는 남성 제품이 6~13만원대, 여성 제품이 9~19만원대이다.
헤지스는 윔블던과의 협업을 기념해 LF몰에서 오는 23일부터 2주 동안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윔블던 타월과 윔블던 우산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LF 헤지스 남성 이상훈 팀장은 "헤지스가 세계 최고의 역사를 지닌 윔블던의 정통성을 담아 소장가치 높은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인다"며 "향후 다양한 제품군에 협업을 확대해 브랜드에 새로운 에너지와 활력을 끊임없이 불어넣고자 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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