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연 매출 1600억 김해공항 되찾았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8 16: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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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면세점

(서울=포커스뉴스) 롯데면세점이 2년 만에 김해공항 면세점을 되찾았다.

롯데면세점은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12일 마감한 김해국제공항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는 김해공항면세점을 2007년부터 2014년 2월까지 운영했다. 연매출은 첫해 149억원으로 시작해 2008년 1027억원으로 10배 가량 늘었다. 2013년 1556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신세계가 맡았다가 지난해 12월 철수하면서, 다시 롯데 품에 안기게 됐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김해국제공항이 면세점 사업에 있어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번 기회로 말미암아 부산, 경남을 포함한 동남권 발전은 물론 김해국제공항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중구 남대문로 롯데면세점 외국인광관객. 2015.08.21 강진형 기자2016.03.16 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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