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 성폭행 혐의 신고…소속사 "해프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8 16: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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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여성 5시간쯤 뒤 신고 취소
△ [그래픽] 성희롱, 여성, 성폭행, 성범죄

(서울=포커스뉴스) 개그맨 유상무(35)씨가 20대 여성을 성폭행 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18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이 유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했다.

해당 여성은 5시간쯤 뒤 신고를 취소했으나, 경찰과 다시 만나 진술하는 과정에서 성폭행 신고를 취소하지 않겠다고 다시 번복했다.

경찰은 성폭행이 친고죄가 아닌 만큼 모텔 폐쇄회로(CC)TV 등을 조사해 혐의가 확인되면 정식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유씨 소속사 측은 "신고자는 여자친구로, 술자리에서 벌어진 해프닝이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인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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